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가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오수처리시설 지도·점검에 나선다.

지난달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실시되는 점검은 하루 처리용량이 20~50㎥ 미만의 소규모 시설로 악취로 인한 주민피해 및 하천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20여개소로 주요내용으로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설치,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기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경우 하수도법 관계규정에 의거 처분할 방침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오수처리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으로 하천수질오염 및 악취발생을 최소함 함으로써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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