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 조감도.

건설경기 호재를 맞고 이천시에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이 이천 마장지구 B4블록에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를 3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청약일정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9일 2순위 청약 접수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다.

중도금 60%에 대해 무이자 대출로 금융 부담을 낮췄다. 청약통장 가입 뒤 1년이면 1순위 자격(세대주, 2주택 여부 등과 무관)이며 청약통장이 없어도 2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 특수전사령부, 대형물류 단지 등이 입지해 있는 반면 주거시설 수요는 이를 맞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 따라 이천 마장지구 호반 베르디움에 시선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특히 마장지구는 이천시 최초의 택지개발지구로 호반건설 측은 지난 8월 공급한 1차(B3블록) 분양에서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인근 지역주민들은 물론 외부 수요까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천 마장지구는 69만여㎡(21만평)의 면적에 3천300여 가구가 공급될 예정으로 학교용지는 물론 관공서, 상업시설, 근린생활시설, 도서관 등 생활 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호반베르디움 2차는 경강선 이천역이 근접해 있고 영동고속도로 덕평IC와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가 1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42번국도, 325번 지방도를 통해 용인과 광주, 이천 시내로 접근도 수월하다.

또한 인근으로 서울-세종 고속도로 및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도로 건설과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도 추진 중이라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호반베르디움 2차는 마장지구의 위치하고 단지 바로 옆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이다.

뒤로는 복하천이 흐르고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 공원 등이 예정돼 쾌적한 생활이 예상된다.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2㎡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판상형의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주방 팬트리, 안방 화장대, 드레스 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지상 12~18층, 9개동, 전용면적 82㎡로만 총 533가구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320-1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11월이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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