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가 지난 2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읍·면·동 복지업무 담당 직원에게 맞춤형 복지차량 5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는 지난 2일 현장중심의 복지행정 구현과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차량 5대를 추가 보급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가남읍에서 기본형으로 운영되던 맞춤형 복지서비스는 최근 여흥동·중앙동·오학동에 이어 능서면·대신면·흥천면지역 까지 추가 승인받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복지차량은 찾아오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복지대상자 발굴하고 집중 상담하는 시민 개개인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업무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시는 이번에 보급된 맞춤형 복지차량은 5대를 포함해 총 7개 읍·면·동에서 7대의 복지차량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5대를 추가 보급해 12개 읍·면·동 전 지역에서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내년도까지 모든 읍·면·동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도록 복지관련 조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복지서비스의 중심축이 시청에서 읍·면·동으로 변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복지허브화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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