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로보·로미의 건강대작전' 공연 장면. 사진= 동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인천 동구에서 위탁 운영하는 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최근 센터등록 어린이집,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편식예방 대형 캐릭터극 ‘로보·로미의 건강대작전’을 공연했다.

아이들의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고 건강한 식생활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은 꼬로록 별에서 온 건강한 로봇트 로보와 로미가 불량 팡팡맨을 물리치는 이야기다.

특히 저염, 당저감화, 골고루 먹기 등의 교육적인 내용을 레이져쇼, 캐릭터들의 신나는 노래와 율동, 그리고 재미있는 퀴즈로 흥미를 유발해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했다.

장경자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식생활을 개선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연 2회 영양·위생 관련 대형 캐릭터 극을 통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영·유아기부터 영양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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