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직 여주부시장이 지난 2일 여주시 흥천면 율극리 화훼(선인장)재배농가를 방문해 농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이대직 여주부시장은 지난 2일 흥천면 다대리 화훼농가와 가남읍 연대리 세종어주 영농조합을 방문해 가양주 제조현황 청취 등 농정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흥천화훼단지는 1991년 서울 뚝섬 등 수도권에서 12명의 농업인이 흥천면 다대리로 이주하면서 조성된 화훼단지다.

율극리·효지리로 확대된 화훼농가는 현재 64농가에 이르고 있으며 이들은 관엽류 및 선인장 등 다양한 화훼재배를 통해 연간 10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연간 5㎘의 가양주를 제조·판매할 계획인 연대리 세종어주영농조합법인은 지난달 경기도로부터 전통주 주류제조면허 추천을 받은 상태다.

이대직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여주화훼산업이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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