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포럼'에서 이흥수 동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후원사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업무체결을 맺었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공모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프로젝트’에 동구의 ‘날아보자 놀아보자 은율탈춤과 함께’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선정된 ‘날아보자 은율탈출과 함께’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인천지역 무형문화재인 은율탈춤 동아리를 운영해 은율탈춤 교육 및 지역사회 재능나눔 공연 등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7월~8월경 지역 특성에 맞는 소외아동 보호 프로그램을 발굴·지원·육성함으로써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도모하고, 국내 아동의 권리 증진에 기여하고자 아동친화도시 프로젝트를 함께할 지방자치단체를 공개모집했다.

인천 동구, 서울 노원구, 성동구, 오산시, 부산 금정구가 선정됐으며, 최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포럼’에서 후원사 한국야구위원회(KBO)와 업무체결을 맺었다.

구 관계자는 “동아리 운영으로 아동들에게 성취감을 고취시켜 건강한 사회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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