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농협이 지난 4일 강천면 대순진리회 여주본부운동장에서 개최된 ‘함께나눔 2017, 제5회 농협사업전이용 한마음 대축제’에서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마음대축제에는 이광수 조합장과 원경희 여주시장,이환설 여주시의회 의장,이길수 농협시지부장,이명호 능서농협 조합장 및 각 농협 조합장,여주농협 조합원 임직원 및 조합원 등 5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광수 여주농협 조합장은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키 위해 여주농협 수익금의 일부를 여주시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출연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해 온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재능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여주시에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는 여주시는 지금까지 총 2천6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과 상생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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