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24일 오후 복지관 4층 강당에서 ‘2017년 환경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지속가능한 생태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사회의 환경문제와 대응방안에 대한 전문가와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기획됐다.

한무영 서울대학교 빗물이용연구센터장의 ‘비전(錢) 비전(電) 비전(vision)’이란 기조강연과 SBS 환경전문 박수택 기자의 ‘지속가능한 생태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지정토론에는 고경화 고양시미세먼지대책촉구회 대표, 고혜미 작가(한국방송작가협회 환경전문작가), 김혜련 의원(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고문현 교수(숭실대학교 기후변화대학원장)가 참여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시민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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