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항 해결을 위해 각 마을회관에서 심석리 공심이천과 성산천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는 최근 가남읍 심석리와 점봉동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인 공심이천 및 성산천 정비사업 실시설계용역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주민의 알 권리 충족과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키 위해 실시된 주민설명회에서는 향후 사업 추진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공심이천과 성산천 정비공사는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자해 노후된 호안, 배수시설 교체 및 교량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마을 취락지를 관통하는 소하천을 정비해 농경지 및 주택 등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한 재해예방과 환경개선의 일환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아 최대한 빠른 기간 내 국비와 시비를 확보해 2019년에 사업이 착수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