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 위원들이 올 하반기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순천시의회를 베치마킹했다. 사진=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하반기 의정활동으로 순천시의회를 비롯해 순천국가정원 등 문화시설을 벤치마킹했다고 6일 밝혔다.

위원들은 순천시의회를 방문해 자치의회 발전과 주민복지 및 의회 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도시 의회간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방안을 모색하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또한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된 순천만국가정원, 세계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습지, 70년대 봉천동 달동네, 80년대 서울 변두리 거리를 재현한 순천드라마 촬영장, 조선시대 600년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낙안읍성 등을 둘러보며 체험했다.

김필여 위원장은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순천의 차별화된 콘텐츠와 관광상품 개발 노하우가 안양시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무분별한 개발이 아닌 보존 가치를 살리면서 관악산, 수리산 등에 접목시켜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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