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더불어민주당, 군포갑) 국회의원이 군포 둔대초등학교 체육관 신축 사업에 특별교부금 18여억 원을 확정지었다.

6일 김정우 의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교육부에서 교부하게 되며 학생들의 교육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에 활용할 목적으로 체육관을 신축할 예정이다.

둔대초는 1982년 개설한 이래 1996년 둔대초등학교로 개명해 현재 13학급 300여명의 초등학생과 2학급 50여명의 유치원생을 교육하고 있는 대야미 지역의 중추적 초등교육시설이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둔대초등학교를 대야미의 거점 초등학교로 성장시켜줄 소중한 재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 사업비는 25여억 원이며 교육부 특별교부금 18여억원과 군포시 지원액 7여억 원이 더해질 것으로 파악됐으며 필로티, 체육관, 연결통로 공사가 주요 예산 투입항목이다.

김정우 국회의원은 “둔대초등학교의 체육관 신축 사업비를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함께 노력해 준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군포시에도 감사드린다”며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만족하는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명철·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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