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실버포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기념식과 건전한 노후생활에 대한 강의, 분임 토의 및 발표, 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배시민으로서의 바람직한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분임토의를 거쳐 발표를 하면서 고령사회의 노인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안양실버포럼은 2005년에 설립된 후 불우청소년 장학금, 홀몸노인 지킴이, 대중교통 모니터, 예술공원 지킴이 활동 등을 펼쳐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신노인문화육성 및 솔선수범 성과를 바탕으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종찬 안양실버포럼 회장은 “안양실버포럼을 통해 노인들이 가진 실버에너지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