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최성 고양시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주민단체 관계자, 동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창릉동 주민센터 개청식을 열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사진=고양시청
고양시는 지난 6일 덕양구 창릉동 주민센터 개청식을 갖고 한단계 높아진 주민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신청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0월까지 동안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돼 동산동 360번지의 2천53㎡ 부지에 연면적 2천774㎡로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는 ▶1층 민원실·북카페·창릉동대 ▶2층 동장실·주민자치사무실·컴퓨터강좌실 ▶3층 체력단련실·요가실 ▶4층 회의실·문화강좌실 ▶5층 대강당·동아리방으로 구성됐다.

창릉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3일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으며, 이달 1일부터 라인댄스, 색소폰 등 다채로운 주민자치 강좌를 운영해 조기 접수 마감되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 시장은 “9년간의 임시청사 생활을 마감하고 주민 숙원사업인 신청사가 개청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창릉동은 주민자치회를 주축으로 서오릉 전통공원을 조성하는 등 독자적 자치사업 체계화와 수준 높은 자치 역량을 갖춘 바 향후 신청사를 적극 활용해 시민 참여 자치를 선도하리라 기대하며 시민들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열린 청사, 공직자들에게는 편안한 근무지로 자리 잡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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