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여주시 상거동 ㈜팔도한마당 현장 기공식에서 이기철 회장과 박영희 대표, 이상춘 여주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내빈들이 버튼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국내 최고의 전통 민속문화체험 테마파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여주 팔도한마당’ 기공식이 7일 상거동 사업부지 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기철 ㈜팔도한마당 회장과 박영희 대표를 비롯해 이상춘 여주시의회 부의장 및 김영자·이항진·이영옥 시의원, 이길수 농협시지부장, 아웃렛 상인과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3만6천여㎡부지에 연면적 4만3천여㎡ 규모로 건립되는 팔도한마당에는 팔도관과 본관, 호텔이 들어선다. 주요입점 업체로는 영사기 없는 LED 영화관(메가박스), 휴식과 치유를 위한 초대형 힐링찜질방, 젊은 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국내최대(6천827㎡) 카트랜드, 초대형 더쥬실내동물원, 최첨단 레이저 서바이벌 게임존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근현대 융복합민속문화 체험을 표방하며 사업을 진행 중인 여주 팔도한마당은 최고의 팔도 맛집, 팔도의 진귀한 특산물과 명품공예품을 취급하게 된다.

이기철 회장은 “여주 팔도한마당을 명실공히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관광명소로 조성해 여주의 기치를 드높이는 데 일조하겠다”며 “앞으로 팔도한마당 임직원은 혼연일체가 돼 팔도한마당이 여주의 명물, 대한민국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경희 여주시장은 “팔도한마당이 완공되면 세종인문 역사의 도시를 배경으로 인근에 조성될 세종대왕 테마파크 및 여주프리미엄리조트와 함께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며 “명품도시 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팔도한마당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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