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산림욕장은 생태문화 공간으로, 잔디광장, 숲속 놀이터, 조각원, 초화원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꾸며져 있다.
최근 소요산 산림욕장 내 철재와 목재를 사용해 이색적인 ‘LOVE’ 포토존을 설치, 방문객들의 시선을 집중 시키고 있다.
‘LOVE’ 포토존은 방문객이 지나치는 장소가 아닌 잠시 머물면서 공간을 향유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매년 산림욕장에서 운영 중인 숲 해설 교육 프로그램의 진행 장소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해 유휴지를 활용할 수 있는 통행교를 설치했다.
통행교는 공원녹지과 산림휴양팀 기간제근로자를 활용해 자체 제작·설치했으며, 목재로 마감해 주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지도록 만들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소요산 산림욕장은 지속적으로 시설 및 식재를 관리하고 재정비할 예정”이라며 “트랜드에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해 생태문화 공간으로 변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