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 학생들 안양 비산중학교 방문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안양시청
말레이시아 올세인트 중등학교 학생 20명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안양비산중학교를 방문해 홈스테이를 경험하며 한국 문화 체험을 하고 있다.

안양 비산중학교와 말레이시아 올세인트 중등학교는 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국제교류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지난 7월에 비산중학교 학생들이 말레이시아를 방문한 데 이어 말레이시아 학생들이 이번에는 한국을 찾았다.

말레이시아 올세인트 학생들은 오는 10일까지 비산중학교 교내 수업에 참여하고 한국어와 한국음식을 체험한다.

용인 민속촌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 문화 체험을 하고 방송국을 방문, 인기가요 프로그램을 방청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복궁에서의 한복체험과 안양 예절교육관을 방문해 다도·다식 전통절 체험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추억도 남겼다.

시 관계자는 “지역내 학생들이 외국의 친구들과 다양하게 교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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