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11일까지 올해 마지막 민방위 2차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민방위 1~4년차 중 기본 및 보충교육 미이수자 1천450명이며 시청 대회의실에서 4시간 동안 민방위 기본소양, 국가안보, 실기교육(교통안전, 응급처치, 화생방, 지진화재) 등 생활 맞춤형 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일 오전까지 총 7회 실시되며 생업 등의 관계로 지정일에 참석이 어려운 대원들을 위해 금요일 야간반, 토요일 오전반의 상설반도 운영한다.

출장 등 개인사정으로 군포시 교육에 참석이 불가능한 대원은 주소지 상관없이 타 지역 교육에도 참석이 가능하며 교육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 민방위 5년차 이상인 대원도 교육에 1시간(1교시만 가능) 참석하면 훈련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교육인 만큼 대원들은 교육일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미이수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신경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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