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가 주최하고 경인행정학회와 의왕자치포럼이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는 1부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2부 지정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개헌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김 시장은“지방분권은 궁극적으로 주민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며 “지방의 역량을 키우고 시민들과 공직자의 자치의식을 강화해 다가오는 지방분권 시대에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기홍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지방분권 현황 ▶중앙과 지방관계에서 자치권 보장 ▶개헌을 통한 지방분권 등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장인봉 교수(경인행정학회)를 좌장으로 해 지정토론이 이뤄졌으며 송희두 의왕자치포럼 대표, 임정빈 성결대 교수, 박종관 백석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지방분권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