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위원들이 ‘1913 송정역시장’을 벤치마킹했다. 사진=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1박2일간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1913송정역시장’을 방문했다.

1913송정역시장은 1913년 송정역 개통과 함께 형성된 사설시장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소규모 전통시장이다.

빈 점포를 활용해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갈 청년상인 창업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대표시장으로 손꼽히고 있다.

위원들은 시장을 둘러보며 청년상인 창업 지원 사업의 안양 도입 가능 여부를 살펴보고,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음경택 위원장은 “그간 위원들이 관심을 갖던 청년시장의 선진 모델 1913송정역시장 현장을 직접 보며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벤치마킹을 통해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수시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