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가 과천축제 기간 동안 낭만야시장에서 음식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멸치를 구매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새마을회와 새마을부녀회는 9일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진웅 새마을회장, 차연경 부녀회장,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열린 과천축제 낭만야시장에서 음식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멸치를 구매해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새마을회와 부녀회는 판매 수익금 400만 원으로 1.5kg 마른 멸치 120박스를 구입해 도움이 필요한 12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저출산 문제 해결하고자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출산을 앞둔 20가구에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신계용 시장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힘 써주신 두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과천축제가 우리 이웃을 돕는 일에도 기여할 수 있게 돼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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