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이 금융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230여명을 초청해 '2017 청소년 희망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9일 금융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230여명을 초청해 ‘2017 청소년 희망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신보와 MOU를 체결한 금융특성화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현장 줌심의 진로교육과 올바른 직업관을 제시하고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 콘서트는 여성 최초로 히말랴야 8천m 14개 봉을 완등한 산악인 오은선 씨의 특강을 비롯해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전략 강의, 졸업 선배들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42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하는 한편, 신보 직원으로 구성된 신보합창단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희망 토크 콘서트가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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