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3일부터 21일까지 2018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근로사업은 도서관사서 지원사업과 행정지원보조업무, 공공시설물 정화사업,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등 11개 분야로 기간은 2018년 1월에서 4월까지다.

참여자 임금은 시간당 7천530원으로 1일 부대비용 3천 원과 주휴·연차수당이 지급되며, 근무시간은 65세 미만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다.

신청자격은 내년 1월2일 기준 실직 또는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재산 2억원 이하로 규정했다.

사업개시일 기준 ▶실업급여 수급권자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수급자(생계급여 대상자 해당 ▶직전단계 사업 중도포기자 ▶동일기간(4개월) 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포기자 ▶직전단계 연속2단계 참여자(4개월사업) ▶동일기간(8개월) 이상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연속 참여자 ▶공무원 가족의 배우자 및 자녀(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본인 또는 배우자가 사업자등록 되어 있는 자(휴,폐업 증명 시 가능)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서 작성을 위해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본인 및 배우자포함), 정보제공동의를 위한 도장을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및 실직자, 청년 미취업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재취업 기회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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