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은 ‘세상을 바꾸는 아두이노 미니톤’에 참가할 도내 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두이노는 마이크로컨트롤러 보드를 기반으로 한 오픈 소스 컴퓨팅 플랫폼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중기청과 단국대가 공동 주관하는 미니경진대회로 오는 28일 개최될 예정이다.

도내 중·고등학생 4명 이내로 구성된 15개팀을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또는 학생은 오는 17일까지 단국대 창업지원단(knh@dankook.ac.kr)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학생들은 아두이노 교육, 시제품 구현, 전문가 피드백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경진대회 수상자는 시제품 제작교육, 멘토링 및 컨설팅 등 사후관리도 지원받는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아두이노 미니톤을 통해 학생들이 IoT와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ctb@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