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동학 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장(사진 왼쪽 두번째)이 지난 9일 시장실에서 원경희 여주시장에게 1천2백만 원 상당의 한돈 1천655kg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여주시청
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는 지난 9일 어려운 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천2백만 원 상당의 한돈 1천655kg을 여주시에 기탁했다.

원동학 한돈협회 지부장은 기탁식에서 “한돈 자조금과 한돈협회 여주시지부 회원들의 후원으로 마련된 재원으로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조성을 위해 사랑의 한돈 나눔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와 같은 나눔행사를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원경희 여주시장은 “여주시 양돈농가들이 한마음 한뜻이 돼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한돈 기탁을 몸소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여주 발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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