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13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차량 9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복지차량은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위기가정을 위한 통합사례관리 등의 복지 업무 수행에 있어서 보다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된다.

응급호출, 현장 상황 녹취, 공무원 위치확인 기능이 탑재된 IT기기(스마트워치)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3대씩 보급해 방문상담이 잦은 복지담당 공무원의 신변 안전도 대비한다.

구 관계자는 “방문상담 전용 차량 구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해 구민의 복지체감도를 크게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돌봄과 배려가 살아 숨 쉬는 희망찬 행복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양구는 동 복지기능을 강화해 9개 동 행정복지센터(효성1·2, 계산1, 작전1·2, 작전서운동, 계양 1·2·3)에 맞춤형 복지 전담팀을 설치했으며, 2018년에는 3개 동 행정복지센터(계산2·3·4)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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