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9안전체험마당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소방캐릭터 영웅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분당소방서
분당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7 스카우트 성남지구 연합회 기능 활동에 참가하는 청소년 800여 명과 성남시민 가족단위 1천여 명이 참여했다.

119안전체험마당은 청소년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프로그램으로 ▶물소화기 활용 모의 화재진압 체험 ▶마네킹 활용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소방관 방화복과 장비 착용 체험 ▶소방캐릭터 영웅이 인형과 기념사진 촬영 ▶소방 활동 작품사진 전시 등 다양한 체험 위주의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과 일반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학준 예방교육훈련팀장은 “이번 119안전체험마당을 계기로 청소년이 스스로의 안전과 타인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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