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김장 나눔릴레이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본격적인 김장 담그기에 앞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사진=성남시청
성남시와 KT&G복지재단이 모두 1만2천여 포기의 김치를 담가 이웃에 전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를 연다.

13일 성남시청과 오는 22일 분당 중앙공원에서 총 4천 상자(상자당 3포기·10㎏), 무게 4만㎏ 분량으로 자원봉사자 830명이 참여한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는 2천400상자(7천2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가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에 한 상자씩 보냈다.

오는 22일 중앙공원 황새울 광장에서 개최하는 김장 나눔에는 1천600상자(4천8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근다.

분당지역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1천300가구와 지역아동센터에 급식용으로 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G복지재단은 성남지역에서 2008년부터 10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를 열고 있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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