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의왕시가 부곡 자연학습공원과 청계산 맑은숲공원 인근에 '영유아 생태공원'를 조성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는 최근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으로 ‘영유아 생태공원’ 2개소를 새롭게 조성해 문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장한 영유아 생태공원은 도심 속 수려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부곡 자연학습공원과 청계산 맑은숲공원 인근에 각각 조성했다.

부곡 자연학습공원 내에는 1천㎡ 규모의 공원과 청계산 맑은숲공원 인근에는 2천400㎡의 규모의 공원을 조성해 그동안 부족했던 영유아 놀이시설을 확충했다.

특히 생태공원에는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친환경 목재를 이용한 조합놀이대, 징검다리나무, 나무그물망 등을 설치하고, 통나무 원형의자, 나무테이블, 파고라 등 쉴 수 있는 휴게쉼터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조성된 영유아 생태공원은 앞으로 인근의 청계산 맑은숲 공원과 청계사, 부곡의 왕송호수공원 및 레일바이크, 조류생태과학관을 연계한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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