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기(사진 왼쪽) 본부장을 비롯한 LH 경기지역본부 임직원이 13일 일일청소부로 변신, 성남지역 첫 행복주택인 성남단대 행복주택 입주청소를 하고 있다. 사진=LH경기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임직원이 13일 일일 청소부로 변신했다.

성남지역 첫 행복주택인 성남단대 입주에 앞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LH 경기지역본부 임직원 20여명은 이날 현장에서 물걸레 청소, 쓰레기 수거, 창틀 청소 등을 직접 실시했다.

입주과정에서 입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주택 내·외부 하자 및 위험 요소도 꼼꼼히 점검했다.

성남단대 행복주택은 지난 1월에 실시한 청약에서 평균 130: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젊은세대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전용면적 기준 16㎡, 24㎡A, 24㎡B 3개 타입에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고령자 등 총 16가구가 입주하게 된다.

김경기 경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행복주택 뿐만 아니라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청년 전세임대주택 등 젊은세대 입주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임대주택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청년 세대 주거복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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