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우 셰프와 함께하는 캠핑쿡 행사'에서 박준우 세프가 여주고구마로 요리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여주고구마혁신클러스트사업단
㈔여주고구마혁신클러스트사업단은 지난 11일 남한강 금은모래캠핑장에서 여주고구마를 이용한 1박2일 일정의 ‘박준우 셰프와 함께하는 캠핑쿡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고구마 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캠핑쿡 행사에는 가족 단위 캠핑족 18개 팀이 참가해 일반적인 요리교실과 달리 캠핑장이라는 야외공간에서 가족들과 함께 고구마를 이용한 요리 콘테스트와 고구마 요리 레시피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캠핑쿡은 박준우 셰프가 제안하는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3가지 메뉴의 캠핑요리 시연에 이어 여주고구마로 만드는 우리 가족 캠핑요리 콘테스트, 심사평가 및 시상식, 자유시간 등으로 구성됐다.

캠핑쿡에 참여한 모든 팀은 여주고구마를 활용해 자신들이 갖고 있는 노하우를 통해 캠핑장에 어울리는 특별한 자신들만의 레시피를 통해 박준우 셰프와 다른 캠퍼에게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특히 캠핑쿡이 열린 11일은 빼빼로데이로 고구마와 결합한 트랜디한 요리가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변화하는 소비자의 트랜드도 파악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류기원 사업단장은 “캠핑쿡을 계기로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여주고구마를 맛보고 경험하며, 변화하는 소비자 특색에 맞춰 여주고구마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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