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문화복지국 직원들과 관계 부서장들이 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청
안산시는 지난 9일 신원남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들이 광림푸드뱅크 무료급식소를 찾아 급식봉사에 참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료급식봉사활동은 함께 누리는 복지를 위해 안산시가 추진하는 ‘복지행정 3S(나가서 Step out, 보고 See, 해결하자 Solve)’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복지행정이 법 내외에 걸쳐 매우 복잡하고 다양해 열린 시각의 접근이 필요한 사항으로, 복지행정 3S가 현장 만남과 체험을 통해 한번 더 살피는 복지행정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백 목사는 “바쁜 시간에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셔서 감사하며 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민들에게 작지만 도움을 주고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신원남 복지문화국장은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봉사하시는 분들과 직접 교감을 통해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싶다”며 “지속적으로 현장과 교감하는 활동이 향후 복지행정에 많이 반영되리라 본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연말까지 복지행정 3S를 시범 추진하고 복지행정 전분야에 전파할 계획이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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