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새롭게 설치한 여주대교 우회전 차로 모습. 김규철기자
여주시는 지난 13일 오학동에서 시가지 방면으로 진행하는 여주대교 교량 우회전 차로가 개통되면서 교통사고 위험성 및 지정체현상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오학동 방면에서 여주시가지 강변도로로 접속되는 여주대교 끝지점에는 우회전 차로가 없어 수년간 지정체현상은 물론 잦은 접촉사고가 발생돼 왔다.

시는 이같은 사고 위험과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장 21m, 폭 3.5m의 우회전 차로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교량상에서 우회전하는 관계로 출퇴근시간대 교통혼잡과 교통사고 위험성이 늘 상존해 왔던게 사실”이라며 “이번 우회전 차로 개선공사가 완료되면서 그동안 시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완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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