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오는 17, 18일과 24, 25일 총 4회에 걸쳐 두드림뮤직센터에서 상설공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DDC 할로윈 클럽데이에 화려하게 개관한 두드림뮤직센터의 11월 상설공연 이름은 ‘임혁필의 펀타지 쇼’다.

지친 일상에서의 탈출, 그리고 웃음과 감동이 함께하는 환상의 쇼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DDC 할로윈 클럽데이 때 사회를 맡았던 개그맨 임혁필씨와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추진하게 됐으며, ‘Don’t think, Just feel’이라는 슬로건을 자신 있게 내세울 수 있을 만큼 오로지 재미와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공연이다.

특히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기한 마술쇼와 버블, 댄스, 모래예술 작품까지 대중적인 소재를 독특하면서도 신선한 구성으로 연출해 뮤지컬, 개그공연 등 수많은 다른 공연들과 차별화를 주면서 관객들에게는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줄 전망이다.

입장료는 150명에 한해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매회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 반30분 동안 진행되며, 7세 이상 관람가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동두천시에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경기도 및 경기도미술관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K-Rock 빌리지 조성사업을 실시했으며, 많은 노력을 통하여 ‘두드림뮤직센터’를 개관했다. 두드림 뮤직센터는 미군의 감축과 이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산동 관광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공방과 함께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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