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도시공사는 시민참여형 평가체계 마련을 위한 공개모집을 통해 평가위원회 외부위원을 선정하고 위촉장을 수여한 가운데, 황효진 사장(왼쪽 세번째)과 위원들이 함께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사장 황효진)는 새 정부의 열린혁신 고도화를 통한 시민 참여형 평가체계 마련을 위해 14일 본사 상황실에서 외부위원 신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공개모집 결과 총 26명의 신청자 중 도시재생, 시민소통 등 4개 분야 4명의 전문가를 신규 위촉했다. 미선정된 22명은 평가위원 POOL로 관리하면서 평가위원 결원 발생 시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 신규위촉을 통해 평가위원회 외부위원을 과반 이상으로 구성하여 부서별 목표의 수립 등 평가 업무에 실질적인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다. 위원의 임기는 2년으로 도시공사 경영평가와 관련한 주요사항 감수와 내부평가(BSC) 및 경영혁신 등 주요 사항에 대해 평가와 자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황효진 사장은 “공사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성과가 우수한 직원들이 승진이나 포상 등의 대우를 받는 조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위원들이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위해 노력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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