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와 중소기업진흥공단경기지역본부는 14일 공동으로 경기도 중소기업 이업종 융합 프라자를 개최했다.

이업종 융합 프라자는 업종이 서로 다른 중소기업들이 경영, 기술자원과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협력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김영신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를 비롯한 경제단체 유관기관 및 경기지역 500여 명의 중소기업 업체 CEO가 참가했다.

부대행사로는 경기도 중소기업 회원 업체 제품 전시회, 일자리채용 박람회, IBK기업은행 수출지원 프로그램 설명회, 경기도 일자리재단 일하는 청년 시리즈 설명회, 남경필 도지사 초청 강연, 우수교류회 및 우수회원 표창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도내 기업인에 대한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2차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또 이날 특강을 위해 연정정신과 글로벌 스탠다드를 중심으로 이시대 필요한 리더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에 한희준 (사)중소기업융합경기연합회장은 "도내 이업종간 경영자원과 기술 결합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을 가능케하는 이업종 융합 교류 활동이야 말로 가장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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