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안양 만안당협위원장인 노충호(59) 위원장이 최근 위원장직을 사퇴.

노 위원장은 김무성 의원 등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에 복당한 9명의 의원과 함께 바른정당을 탈당한 51명의 지구당 위원장 중 47명의 지구당위원장과 함께 자유한국당에 복당.

노 전 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는 보수세력이 갈등과 분열을 뛰어넘어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보수대통합의 길에 나섰다”고 설명.

그는 또 “과거에 발이 묶여서는 미래로 한 발자국도 나갈 수가 없다”며 “개인과 집단의 아집을 버리고 이제 미래를 보고 안양시 만안구 바른정당 당협위원장직을 내려놓았다”고 피력.

노 전 위원장은 오는 12월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자유한국당 만안구 당협위원장직 도전을 시사. 

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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