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오는 17일까지 요진관련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고양시의회
고양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연일 요진관련 행정사무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조사특별위원회는 고양시와 요진개발㈜간 추가협약서, 공공기여 이행합의서 체결 등에 따라 구성됐다.

이번에 밝힌 조사기간에는 최초 협약서·추가 협약서·확약서·공공기여 이행합의서·요진 주상복합건축물 건축인허가 신청·승인에 관한 사항 등 집행부 관련 부서 관계자의 증인·참고인 출석이 예정돼 있다.

이에 그동안 쟁점이 됐던 중요사항에 대한 의원들의 집중적인 질의가 예상된다.

이규열 조사특별위원장은 “고양시와 요진개발간 추가 협약서 작성 등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는 진실규명과 고양시 재산을 요진개발로부터 돌려받는 기부채납이 목적이며 특별조사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요진관련 특별위원회는 이규열 위원장, 원용희 부위원장, 박상준, 이윤승, 김경희, 김완규, 김필례, 김경태, 박시동 위원 등 총 9명으로 구성, 운영하고 있다. 2018년 1월 31일까지 특별위원회 활동을 실시한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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