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정책네트워크 내일’이 ‘싱크탱크 미래’로 명칭을 변경한다.

정책네트워크 내일은 14일 오는 16일 오전 11시30분 구성원 총회를 열어 새 임원진을 선출하고 총회 후 현판식을 하는 등 재출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새 출범하는 ‘싱크탱크 미래’는 향후 청년세대,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연구와 서비스 제공을 중점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미래와 혁신을 키워드로 미래세대와의 활동과 퍼포먼스도 병행한다. 또 (가칭)미래세대포럼 구성, (가칭)미래 기획시리즈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신임 임원진 중심의 활동과 고문단(안철수 고문과 전 임원진)과 정책그룹(정책포럼과 전문가광장)을 포괄한 노-장-청의 조화로운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전해졌다.

신규 임원진은 1971년 이후 출생한 세대로 구성된다.

대표에는 전남대 5·18연구소 연구교수, 국민의당 제2창당공동위원장 등을 맡은 오승용 교수가 맡는다.

이사진으로는 국민의당 채이배 의원, 피아니스트 이정아, 송경택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감독대행, 최주선, 법무법인 민후 변호사, 조수훈 브알라코리아 대표, 대학원생 김혜빈씨 등이, 감사로는 송영훈 법무법인 이후 변호사 등이 선출될 예정이다.

상임고문에는 최상용 이사장(고려대 명예교수), 고문에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현 고문), 박원암 홍익대 경제학부 교수 등 전임 이사진과 감사 등을 추대된다.

라다솜기자/radaso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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