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는 지난 14일 구청에서 2017년 하반기 방문형서비스제공기간과 협력강화를 위한 ‘연결고리 사업’ 회의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형서비스 제공기관과 희망복지지원단, 계양구 노인복지팀이 참석했다.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맞춤형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완화, 긴급지원제도 안내 등 달라지는 제도 안내 및 동 단위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업무에 대해 설명하고 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돌봄 서비스 외 경제적 문제 등 기타 복합적인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 10세대는 향후 희망복지팀 또는 해당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현장 확인을 통해 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를 검토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향후 방문형서비스 제공기관과의 지속적인 회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상시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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