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우(55) 고용노동부 근로기준정책관이 제7대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으로 15일 취임했다.

정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는 일한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며 “중부지역의 고용 노동행정 책임자로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서울 출신으로 중앙대 법학과를 졸업해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일리노이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0년 행정사무관(행시 33회)으로 임용된 이후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노동시장정책관, 근로기준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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