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안양소방서가 브레인 세이버 우수 구급대원을 시상했다. 사진=안양소방서
안양소방서는 15일 평촌동에 위치한 한림대병원에서 ‘제4회 브레인 세이버(뇌졸중환자 응급의료시스템)’ 운영 우수 구급대원 시상식을 가졌다.

‘브레인세이버’는 급성기 뇌졸중환자의 치료 대기시간을 최소화 해 병원도착 전 119구급대의 체계적인 응급처치로 생명을 살리는 것을 말한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환자의 상태를 파악한 뒤, 한림대 성심병원의 모바일 웹을 통한 응급의료 전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번 시상식은 브레인세이버 시행 이송 환자 중 최초 뇌졸중 인지부터 치료단계까지 환자의 상태 결과에 따라 우수대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로는 안양소방서 지방소방장 김재영 포함 23명이 BEST, GOOD, ACTIVE 브레인 세이버상의 세 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권용성 서장은 “신속한 119응급의료서비스를 통해 시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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