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는 시장이 직접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해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가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해 현장 주민들과 소통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의왕시장이 직접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시장실’은 지난 14일 고천동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주민들은 ▶노후 경로당 벽지·장판 교체 ▶버스정류장의 버스노선도 및 관광안내도 일제 정비 ▶1번국도 차량 시선 유도봉 정비 등 주민생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게시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날 건의된 의견들에 대해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백운밸리, 의왕테크노파크, 고천행복타운 등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 함께 의왕시가 역동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 안양천 정비사업, 고천체육공원 시설 개선사업 등 지역시민 편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고천동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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