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정신건강과 명화감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생활과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신동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는 은퇴 후 사회·자녀와 단절돼 발생하는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만큼 바쁘게 달려온 은퇴자들의 재충전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은퇴자들이 영화감상 등 인문학 접근을 통한 창조성을 개발하는 시간을 갖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힘썼다.
시 관계자는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사례관리, 자살·우울증 예방교육, 응급기관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정신 건강에 대한 인문학 강좌로 시민들이 고단했던 마음의 여유를 갖고 행복한 일상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