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인 <사진=연합>
강인, 이번엔 여친 폭행 논란…과거 인터뷰서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하되지 말자"

그룹 슈퍼주니어 강인이 '여성 폭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그의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강인은 군 제대 이후 가진 인터뷰에서 "군복무를 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일기를 많이 썼다"고 밝혔다.

그는 "가족, 친구, 멤버들, 무대, 팬들, 일 등이 당연한 것이 아니었구나 감사했어야 했는데 당연하게 생각하고 버릇처럼 생각했구나, 다시 만나면 절대 놓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리고 그걸 지키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자는 것"이라며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하는 되지 말자고 마음 먹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새벽 4시30분께 신사동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강인을 훈방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강인은 2009년, 2016년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해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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