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개최된 한강유역포럼 및 한강 상·하류 화합의날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 김영기 여주대 총동문회장(사진 왼쪽부터)과 윤준호 총장이 원경희 여주시장, 이명환 수질정책협의회 여주시대표, 이환설 여주시의장의 축하를 받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대학교
여주 소양천살리기 정화운동을 펼쳐 온 여주대학교가 환경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여주대학교는 총동문회 주관으로 2014년부터 여주대 봉사단, 여주대총동문회, 학생회, 여주청소년회의소가 참여해 ‘소양천살리기 정화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 같은 공로로 여주대는 지난 14일 양평 현대블룸비스타에서 개최된 한강유역포럼 및 한강 상·하류 화합의날 기념식에서 환경부장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안병옥 환경부차관을 비롯해 이재율 경기도행정1부지사, 원경희 여주시장, 김선교 양평군수 등 팔당수계 7개 시·군 단체장, 윤준호 여주대총장, 김영기 여주대 총동문회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기 총동문회장은 “소양천살리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주신 대학관계자 및 학생, 여주청년회의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힘을 모아 여주 자랑인 소양천이 맑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정화운동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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