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시는 범죄예방 대응체계와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방범용 폐쇄회로(CC)TV 6개소 및 안전로고빔 5개소를 추가로 설치했다. 사진=동두천시청
동두천시는 범죄예방 대응체계와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방범용 폐쇄회로(CC)TV 6개소 및 안전로고빔 5개소 추가로 구축하는 사업이 완료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범용 CCTV에 셉테드(범죄예방환경디자인) 기법을 도입해 CCTV가 눈에 잘 띄도록 시설물을 노란색으로 도색했고, LED안내판 및 안심로고빔을 설치했다.

설치장소는 동두천경찰서와 협의를 통해 범죄에 취약한 지역 및 CCTV 사각지대 등 우범지역을 선정했다.

시는 안심로고빔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인 몰래카메라 단속 이미지 및 문구를 바닥에 표출,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시민들은 CCTV를 통해 보호받고 있다는 심리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낮이나 밤이든 시민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범죄예방환경 만드는 게 CCTV 관제센터의 역할”이라고 강조하며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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