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의 성공적인 개장을 위해 발족한 워킹그룹이 인천항만공사 회의실에서 현안과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의 성공적인 개장과 안정 운영을 위해 전문가들이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워킹그룹 발족식을 갖고 킥오프(Kick off)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워킹크룹은 신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수립과 한중 카페리선사의 현안과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종길 IPA 운영본부장이 맡고 IPA 물류전략실 등 관련부서 담당자와 항만 외부전문가, 카페리선사 실무자 등 13명이 위원으로 조직됐다.

특히 이번 첫 회의을 통해 선사와 하역사 협의회 등에서 거론된 카페리선사의 하역작업과 여객 승하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도출하기로 합의했다.

김종길 운영본부장은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신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의 개정 전에 운영 활성화 저해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해결하겠다"며 "향후 신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기 않도록 하는 것이 주요 목표"라고 말했다.

조현진기자/ch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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