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천지법 소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청년사법참여단 수료식을 마치고 김인욱 인천지법원장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지방법원

인천지방법원이 대학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5회 청년사법참여단 수료식'이 최근 지법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수료식에는 김인욱 인천지방법원장과 대학생 및 대학원생 13명이 참석했다.

5기 청년사법참여단은 2개월여 동안 공보판사와 함께하는 법정 모니터링, 판결문 모니터링, 모의재판 실시, 국민참여재판 그림자배심, 시민공감법정 참여 등의 활동을했다.

김인욱 법원장은 "청년사법참여단 학새들은 법정에서의 치열한 변론 과정을 보고, 판결문 모니터링을 통해 법관들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법원이 국민으로부터 진정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여러분들부터 사법에 대한 관심과 열정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년사법참여단은 인천지역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총 26명을 모집해 지난 8월 11일 발족식을 열었다.

김건웅기자/kg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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