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가 추진하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분양에 441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의향서를 접수하고 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에 441개 기업이 참가의향서를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갈현동, 문원동 일대에 조성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전체면적 135만3천90㎡) 내 지식기반산업용지(22만1천42㎡) 12가구 26개 공급용지에 대한 참가의향서를 접수했다.

이날 접수한 참가의향서 상에는 최대 2개의 희망 가구를 기입하도록 되어 있으나 제출한 업체 중 56개 업체는 1개의 용지에 대해서만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

특히 소규모 첨단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에게 건물 임대·분양을 목적으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 권장용지 2개 가구(지식3, 지식8)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한화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형건설사를 비롯한 241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하여 1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가의향서 접수결과는 과천지식정보타운 전용 홈페이지(http://gckitown.co.kr/)에 공개했으며 공급 가구별로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참가의향서 제출 기업에 한해 2018년 1월 15일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사업계획서 평가 후 내년 2월 중 공급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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