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공자원봉사대가 최근 담근 김장김치를 시설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특공자원봉사대
특공자원봉사대가 최근 ‘제6회 특공만원에 행복 김장나눔 및 연탄배달’행사를 펼쳐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이웃의 따뜻한 겨울준비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신천석 특공자원봉사대 회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전우들의 후원금을 회비를 모아 절임배추 550포기, 연탄 300장 등을 구입해 지원했다.

정성이 담긴 사랑의 김장김치 등은 부평구 지역 내에 거주하는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한 이웃과 경로당으로 전달됐다.

신천석 봉사대 회장은 “이렇게 추운날씨에도 같이 자원봉사를 한 모든 분들게 너무 감사드린다”며 “힘들게 고생했지만 우리가 고생한 만큼 다른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항상 보람차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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